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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핑크빛 열애설…한혜진 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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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한혜진 측이 당혹감을 내비쳤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25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가 배우의 사생활까지 모두 다 알고 있지는 못 하다. 배우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해 봐야 한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기성용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증권가 정보지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였던 기성용과 한혜진은 다시 한 번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기성용이 자신의 축구화에 HJ라는 이니셜을 새겼고, 자신의 트위터와 미니홈페이지에도 'in HJ'라는 문구를 넣으면서 HJ가 한혜진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특히 '힐링캠프'에서의 발언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기성용은 지난해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 누나 같은 분이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또 "오빠라는 말이 낯 간지럽다"며 "지금까지 연상이나 동갑과만 교제해왔다"고 이상형을 밝혀 기성용의 과거 발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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