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진이 '출생의 비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캐스팅됐다.
'출생의 비밀'은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한 남자를 만나 지워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그리는 드라마. 극 중에서 이진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지만 어떤 사건으로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대기업 며느리 선영 역을 맡았다.
'대풍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진은 '출생의 비밀'을 통해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이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님의 필력과 감독님의 연출에 대한 믿음도 크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된다"며 "멋진 모습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생의 비밀'은 또다른 여주인공으로 성유리가 출연을 확정해 핑클 멤버들이 만드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4월2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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