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합류했다.
오타니 료헤이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타니 료헤이가 '구가의 서'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타클 멜로로, 오타니 료헤이는 극 중 최고의 닌자 고수이면서 일본 첩보 세력의 숨은 수장 역할을 맡았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해 SBS '추적자'에서 듬직한 행동대장 배상무 역을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현재 영화 '명량-회오리바다'(김한민 감독)에 한창이다.
소속사는 "오타니 료헤이가 드라마 '구가의 서'에 캐스팅, 올 한 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KBS2 드라마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은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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