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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1박2일' 하차…"한동안 아쉬움 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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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맏형 김승우가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7일 김승우 소속사 이오일일삼컴퍼니 측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최재형 PD와 함께 들어온 만큼 마무리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어제(6일) 밤 최종 결정했고 오늘 제작진에 하차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승우와 최재형 PD는 오는 15일 녹화를 끝으로 '1박2일'을 마무리한다.

이어 이 관계자는 "15일 녹화에서 김승우씨가 직접 소감을 말할 것"이라며 "김승우씨가 '1박2일'에 대한 애정이 크고 멤버간 사이도 좋아서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2주에 한번씩 1박2일 여행을 떠났던 만큼 '한동안은 아쉬움이 클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우씨는 연기자인 만큼 연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예능이 오면 또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승우는 지난 2012년 3월 '1박2일' 새 시즌을 맞아 새 멤버로 투입됐으며, '1박2일'의 맏형으로 맹활약해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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