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마의'과 SBS '야왕'이 월화극 선두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이날 '마의'는 1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 그러나 시청률 상승폭이 더 큰 '야왕'에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야왕'은 18.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16.3%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2주 만에 '마의'를 누르고 월화극 1위 자리를 탈환한 것.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0.1%차. 그야말로 초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두 작품은 역전을 거듭하며 치열한 월화극 1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시청률 경쟁은 계속 될 전망이다.
한편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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