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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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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영화 '신세계'가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1일 30만7천814명의 일일 관객, 198만8천49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월21일 개봉한 '신세계'는 9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개봉 10일째인 2일에 200만 이상의 관객 동원이 확실시 된다.

'신세계'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신세계'의 흥행 속도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동일해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한국 영화 중 8번째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은 지난 1일 29만8천8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천122만5천537명이다. 지난 1월23일 개봉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22만701명, 누적 관객수 33만5천5명명을 모았다. '베를린'은 7만9천664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688만8천12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지난 2월28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미국 시장 진출작 '스토커'는 6만5천49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만72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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