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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5연패 탈출, KEPCO 2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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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LIG 손해보험이 연패에서 탈출했고 KEPCO는 23연패 수렁에 빠졌다.

LIG 손해보험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EPCO와의 경기에서 24득점을 올린 까메호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1(29-27 23-25 25-21 26-2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한 LIG는 12승15패,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러시앤캐시(승점 38점)를 5위로 내려앉히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KEPCO는 1승25패, 승점 5점에 머물며 V리그 꼴찌와 함께 23연패에 빠졌다.

1세트, LIG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LIG는 1세트 종반까지 앞서나갔지만 KEPCO의 추격에 고전했다. KEPCO는 안젤코의 블로킹으로 19-19 동점을 만들더니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IG는 다시 집중하며 승부를 듀스까지 가져갔고 27-27 상황에서 김요한의 2연속 득점으로 29-27 승리를 거뒀다.

2세트, KEPCO가 역전 승리를 거뒀다. KEPCO는 2세트 종반까지 LIG에 밀렸지만 안젤코의 백어택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집중력에서 KEPCO가 앞섰다. LIG는 범실로 스스로 무너졌다. 23-23 상황에서 이경수와 김요한이 연속으로 범실을 저질렀고, KEPCO는 25-23으로 승리를 챙겼다.

3세트, LIG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LIG는 3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더니 중반 15-1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까메호의 오픈 공격 등으로 20-15, 20점 고지를 먼저 밟으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결국 LIG는 25-21로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다.

4세트, LIG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LIG는 4세트 종반까지 밀렸지만 까메호의 오픈 공격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듀스로 끌고간 LIG는 24-24에서 이강원의 블로킹과 하현용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26-24로 승리했다.

한편,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36득점을 올린 야나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23 28-26 20-25 25-20)로 물리쳤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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