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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질려서 해외로 내쫓을 때까지 국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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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샤이니가 활동 각오를 밝혔다.

샤이니의 멤버 민호는 지난 22일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왜 해외에 안 나가냐고 할 때까지 활동하겠다"고 특별한 활동 각오를 전했다.

3집 정규앨범 챕터 1 '드림 걸-더 미스컨셉션스 오브 유(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드림 걸(Dream Girl)'로 돌아온 샤이니는 "더 잘 해야 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교차된다"며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가면 갈수록 긴장된다"고 오랜만의 컴백에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샤이니는 지난해 드라마, 뮤지컬 출연 등 개인 활동 외에는 콘서트 등 해외 활동에만 집중해왔다. 때문에 샤이니 컴백을 애타게 기다려 온 팬들은 샤이니의 국내 활동을 '내한'이라 표현할 정도다. 샤이니 멤버들 역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잘 알고 있다.

민호는 "확실하다. 일단 제가 하고 싶다. 한국에 저희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저희한테 질려서 '너네 왜 해외 안 나가냐'고 내쫓을 때까지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음악프로그램이든 예능이든 열심히 할테니 좋은 모습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드림 걸'로 음원-음반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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