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한국 영화 사상 8번째로 1천만 관객을 모은 '7번방의 선물'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4일 35만9천99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후 흥행 정상을 수성 중이던 '신세계'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3일에는 33만5천602명, 22일에는 16만343명을 모은 '7번방의 선물'은 1천38만6천78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은 '신세계'는 지난 24일 일일 관객 33만491명, 누적 관객 103만8천889명을 모았다. 지난 23일과 22일에는 각각 33만6천409명, 19만3천853명을 동원해 흥행 정상을 수성한 바 있다.
'베를린'은 이날 일일 관객 11만77명, 누적 관객 660만8천15명을 끌어모았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는 3만6천490명의 일일 관객과 11만35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윤리학'은 3만5천59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4만5천43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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