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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 'K팝스타2' 마지막 톱10…"성장 가능성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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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피겨 선수 출신인 15세 노래 신동 신지훈이 'K팝스타2'의 새 톱10 멤버로 확정됐다.

1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 신지훈이 새로운 톱10 멤버로 확정됐다.

'K팝스타2'는 지난 방송에서 자진 하차의 뜻을 밝히고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김도연의 빈 자리를 다른 팀으로 메꿔야 했던 상황.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기 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2등 재대결에서 아깝게 탈락한 윤주석과 신지훈 중 한 사람을 톱10에 올려보내기 위해 열띤 회의를 열었다.

박진영은 "성장 가능성을 봤다. 그게 'K팝스타'의 일관적 평가 기준이었다"고 신지훈을 새로운 합격자로 결정한 까닭을 설명했다. 보아 역시 "좋은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톱10에 오른 악동뮤지션, 방예담, 성수진, 최예근, 이진우, 라쿤보이즈, 걸그룹 유유, 앤드류 최, 이천원, 신지훈은 최후의 'K팝스타' 자리를 거머쥐기 위해 경연을 벌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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