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GRAND GREEN! GREAT JEONBUK!!(위대한 녹색, 위대한 전북)'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이 'GRAND GREEN! GREAT JEONBUK!!'을 2013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새로운 엠블럼과 캐릭터를 발표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북의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세계를 향해 전진하는 명문구단으로서의 자부심과 2013시즌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겠다는 팬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전북의 캐치프레이즈는 총 300여 편이 접수되었고, 오랜 심사를 거쳐 팀과 팬들의 의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이철근 단장은 "전북을 대표하고,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구단의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처럼 팬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2013시즌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출정식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출정식에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발표한 엠블럼과 캐릭터 소개를 비롯해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팬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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