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SBS '야왕'의 맹추격 속에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마의'는 20.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38회가 기록한 19.3%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의'는 하루 만에 시청률 20%대를 회복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경쟁 드라마 '야왕'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이날 '야왕'은 시청률 17.5%를 기록, 전일 방송분 15.2%보다 2.3% 포인트 상승했다. '야왕'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마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마의'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세자 시료를 위해 입궐, 최형욱(윤진호 분)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4.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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