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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안면 골절로 중도 귀국…넥센 전력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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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준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신임 염경엽 감독이 일찌감치 톱타자감으로 낙점한 장기영이 연습경기 도중 투구에 맞는 부상을 당해 스프링캠프를 떠나 중도 귀국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장기영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톱타자로 출장해 상대 선발 노성호의 공에 안면을 강타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장기영은 안면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고 귀국이 결정됐다.

넥센 관계자는 "함몰은 아니지만 정밀 검진 후 필요할 경우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장기영의 상태를 설명했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복귀까지 5~6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장기영의 뜻하지 않은 중도 귀국으로 넥센의 시즌 전력 구상에도 차질이 생겼다. 염 감독은 장기영을 톱타자로 기용하는 라인업으로 올 시즌을 치를 계획이었다. 장기영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통해 기량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인 터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애리조나에 머물고 있는 넥센은 오는 20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실전 위주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장기영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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