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리오넬 메시(25)가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 확정을 발표했다. 2년 계약 연장에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합의를 한 것이다. 당초 메시의 계약 만료는 2016년까지였고 이번 계약 연장으로 메시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 선수로 남게 됐다.
세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FIFA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메시. 현대 축구는 메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대 라이벌로 불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메시에 한참 뒤지고 있는 형국이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계약 연장에 사활을 걸었다. 앞으로도 메시의 시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연장 합의는 지난해에 이미 이뤄줬고 이번에 최종 사인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바르셀로나는 메시 붙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지금까지 363경기에 출전해 298골을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