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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윤석영과 3년6개월 계약 발표 '최고 수준의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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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윤석영(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과 3년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며 윤석영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QPR에는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다.

QPR은 윤석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QPR은 윤석영에 대해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고 극찬하며 "한국 올림픽 대표팀으로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달에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왼쪽 풀백 윤석영은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유럽 클럽들의 레이더에 결렸지만 QPR과 사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영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 주한 영국 대사관으로부터 취업 비자를 받은 후 다시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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