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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야왕', 나란히 자체최고시청률…'학교' 종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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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와 SBS '야왕'이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학교2013'의 종영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마의'는 2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한 시청률 18.4%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 2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0.1%도 넘어서면서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마의'의 이같은 시청률 상승은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KBS 2TV '학교 2013'이 지난 28일 종영하고 29일에는 스페셜방송이 나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BS '야왕' 역시 자체최고시청률인 12.3%를 기록했다.

'학교2013'의 후속으로는 '광고천재 이태백'이 방송되면서 향후 월화극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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