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원더걸스 선예가 자녀 계획을 전했다.
원더걸스 선예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현역 아이돌그룹 멤버 중에 최초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선예는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건 절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런 수식어를 갖게 된 것 같다. 먼저라면 감사한 것 같다"며 "현역 아이돌 중에서는 처음이지만 아이돌 출신 분들도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 분들을 따라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제한을 둔 건 아니다"라며 "아들 하나,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아이티 선교 활동을 통해 남편을 만난 선예는 "아이들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이 있었다"며 "(남편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무심결에 한 것 같다"고 예비남편을 자랑했다.
한편 선예는 오늘(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인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선예의 결혼식 사회는 오랜 친구인 조권이, 주례는 선예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축가는 박진영을 비롯한 JYP 소속 가수들이 부른다. 선예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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