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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야왕' 분위기메이커…쾌조 출발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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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권상우가 '야왕'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권상우는 특유의 폭풍 친화력으로 촬영장의 웃음폭탄으로 불리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넉살 좋고 유머감각이 넘치는 권상우는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 막내까지 골고루 보살피며 동료 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하류가 다해를 챙겨주듯 현장에서도 수애를 살뜰히 챙겨주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수애지만 권상우의 코믹 유머 때문에 촬영장에서는 웃음이 넘친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애는 권상우와 함께 대본 연습을 하다가 웃음을 터뜨리고, 심지어 화장터에서 엄마의 유골함을 안고 나오는 슬픈 장면에서도 웃음이 터져 NG를 내는 등 화목한 '야왕'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야왕'은 방송 3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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