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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측 "'최고다 이순신', 제작진 최종결정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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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배우 유인나가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합류를 놓고 제작진의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유인나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는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2년 만이다.

22일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인나가 둘째딸 이유신 역으로 미팅을 했고, 아직까지 제작진의 확답을 듣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 배우와의 조합을 놓고 제작진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이순신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딸 서영이'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유인나는 현재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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