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 전국투어의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지난 6일 일본 고베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 2013 언리미티드(JAPAN TOUR 2013 UNLIMITED)'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중은 연일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중은 현재 일본에서 최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류스타 답게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미처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일본 팬들이 많아지면서 정상 티켓가격의 20배에 이르는 암표까지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오는 3월 3일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추가공연을 진행 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언리미티드(UNLIMITED)' 공연은 기존의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신곡까지 모두 밴드 음악으로 편곡을 시도했다. 또 다양한 무대장치를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일 고베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나고야, 시즈오카, 미야기 등의 도시에서 총 4만명의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3월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일본 각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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