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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김영철vs데이비드 맥기니스…팽팽 대결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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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의 김영철,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NSS와 아이리스의 대결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지난 2009년 '아이리스'에서 NSS(국가안전국)의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백산(김영철)이 4년만에 돌아온다. 백산은 한층 더 심도있게 진화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리스였던 정체가 탄로나고 현준(이병헌 분)에 의해 체포된 백산은 NSS는 물론 아이리스에서도 요주의 인물인 만큼, 시즌1에서도 밝혀내지 못했던 아이리스와 미스터 블랙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키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 역으로 분해,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가하는 잔혹함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아이리스였던 백산과 지금의 아이리스를 이끌어나가는 레이, 두 사람은 첫 회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갖게 되며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올릴 것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숨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첩보멜로액션드라마.

NSS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이중 스파이 김영철과 더욱 거세진 음모로 무장한 아이리스 리더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13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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