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훈훈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화 이상의 스케일과 액션, 이국적인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아이리스2'의 배우들은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그동안 강렬한 포스를 발산했던 배우들이 환한 얼굴과 장난기 어린 포즈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장혁(정유건 역)과 함께 카메라를 보며 파이팅을 하는 이다해(지수연 역)와, 얼굴에 부상 분장을 한 채 엄지를 치켜세우는 배우들의 모습은 남다른 팀워크를 예감케 한다.
명불허전 아우라와 연기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범수(유중원 역)와 오연수(최민 역)의 밝은 표정도 눈길을 끈다.
실제 드라마 촬영장에서 배우들은 고난이도의 액션과 추격씬 등을 촬영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호흡을 맞추고 동선을 체크해보는 것은 물론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리스2'는 의문의 저격을 당한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에서 그림자와 목소리로만 존재를 알렸던 아이리스의 책임자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와 정부기관들에 바이러스처럼 침투해 있는 아이리스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첩보멜로액션 드라마이다.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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