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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번엔 마쓰자카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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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오릭스가 마쓰자카 다이스케(33)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오릭스가 마쓰자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로 풀린 뒤 현재까지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오릭스의 무라야마 요시오 구단 본부장은 "마쓰자카 본인이 일본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는 전제 하에 (영입을) 알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릭스 외에도 현재 마쓰자카의 일본 복귀에 대비해 그의 친정팀인 세이부, 그리고 요코하마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오릭스가 마쓰자카를 영입하려는 이유는 선발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그쳤던 오릭스는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가 부상 여파로 4승에 그치는 등 10승 투수가 한 명도 없었다. 양키스 출신 이가와 게이를 영입했지만 그 역시 2승7패 평균자책점 4.65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미일 통산 158승을 올린 마쓰자카는 메이저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국 내에서 그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 '원조 괴물투수' 마쓰자카가 일본 무대로 복귀할 수 있을 지, 복귀한다면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 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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