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원빈과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소녀시대 수영은 8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고 황당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수영은 지난해 말 원빈과의 황당한 열애설에 휩싸여 곤혹을 치렀다. 수영은 "처음엔 그냥 웃었는데 계속 기사가 나니까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구나 싶었다"며 "그 분과 만나본 적도 없고 비슷한 분이랑 같이 있어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당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기분도 좋았다"고 웃음을 터뜨린 수영은 "여러 군데서 기사가 너무 많이 나니까 속상하기도 했다. 그 소문이 다른 소문을 낳고 말들이 많아지니까 본의 아니게 구설수에 오르게 돼 마음이 안 좋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잘 해결돼서 다행이다. 원빈과의 열애설이라니 영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다른 연예인분들이 기사가 나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어?'라는 일반 시청자의 입장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겪어보니 이런 소문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도 많겠구나 싶다"며 "원빈은 사실 제 이상형이 아니다. 하지만 그 분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것도 영광이다"라고 황당 열애설을 해명했다.
한편 수영이 속한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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