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이외수 작가, 혜민 스님, 진중권 교수, 표창원 교수 등 사회적 이슈를 선도하는 시대의 멘토들이 영화 '레미제라블'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한 '레미제라블'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관객 4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레미제라블'의 국내 초연 당시 '판틴' 역을 맡은 윤복희는 영화를 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백 번 보고 들은 노래인데도 영화관에서 계속 울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윤복희는 "연습 시작할 때부터 울곤 했다. 내가 연습을 할 땐 장면상 울어야 하기도 했지만"이라며 "장발장이 주님께 기도하는 곡 시작할 때부터 영화관에서 계속 울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젊은이들의 멘토로 손 꼽히는 이외수 작가, 혜민 스님, 진중권 교수, 표창원 前 경찰대 교수 역시 영화 '레미제라블'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수 작가는 "가족들과 춘천 나가서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다. 좋았다"며 감상평을 올렸고, 혜민 스님과 진중권 교수는 각각 영화 속의 명대사와 명곡을 언급해 많은 멘티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또한 표창원 前 경찰대 교수는 단순히 영화 '레미제라블'을 언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멘티들과 함께 영화 '레미제라블'을 감상하고 프리허그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한 '레미제라블'은 '맘마미아'의 뮤지컬 영화 국내 흥행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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