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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일밤' 구원투수 될까? 7.3% 출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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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일밤'의 새로운 프로젝트 '아빠 어디가'가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는 7.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나는 가수다' 시청률 5.5%에서 1.8%포인트 상승한 수치. 스타 가족을 앞세운 '아빠 어디가'는 청정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7%라는 시청률로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객관적인 수치로 7%는 그다지 높지 않은 숫자다. 그러나 '일밤'이 그동안 '나는 가수다', '승부의 신' 등으로 3%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장족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시청률 만큼이나 반응도 좋다. 송종국, 김성주, 이종혁 등 스타의 자녀들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계산되지 않은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맑고 깨끗한 웃음을 선사하며 기대를 높였다.

오랜 시간 애국가 시청률을 지켜왔던 '일밤'이 '아빠 어디가'로 기지개를 펴고 예능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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