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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JTBC '가시꽃' 캐스팅…서도영과 남매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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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우 박진주가 JTBC 일일 드라마 '가시꽃'에 캐스팅돼 배우 서도영, 강경준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박진주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시꽃' 대본 연습 현장에서 대본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극 중 남자주인공 남준(서도영 분)의 동생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 집안의 막내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남희 역으로 분한다.

'가시꽃'은 JTBC에서 종합편성채널로는 처음 기획한 저녁 시간대 일일 드라마다. 재력과 권력에 의해 행복이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에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세미(장신영 분)가 펼치는 복수극이다.

박진주가 연기한 남희는 한없이 착하고 순수한 캐릭터. 영화 '써니'에서 연기한 '욕쟁이 여고생'과는 180도 다른 연기를 펼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박진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 좋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박진주는 김주환 감독의 영화 '코알라'로 역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도 활약 중이다.

한편 박진주와 함께 장신영, 강경준, 서도영 등이 출연하는 '가시꽃'은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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