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강호동의 KBS 복귀작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제)'가 신선한 조합의 보조 MC들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의 연출을 맡은 이예지 PD는 조이뉴스24에 "색다르고, 왠지 어울리지 않지만 서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줄 수 있는 보조MC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에는 메인 MC 강호동 외에 동방신기 최강창민, 용감한 형제, 정재형, 탁재훈 등이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당초 알려진 대로 버라이어티 토크쇼 형식으로 그려진다. 이 PD는 "'야심만만' '상상플러스' 처럼 밤 11시대 원조 예능으로의 회귀"라며 "그간 '힐링캠프'나 '승승장구'처럼 스토리텔링 토크쇼가 대세였다. 우리는 토크를 나누면서 버라이어티적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의도를 명확히 밝혔다.
프로그램 제목에 대한 궁금증도 밝혀졌다. 이 PD는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에서 '당신이 좋다'는 부제다. '만남 나이트'는 '만나'라는 준말로 사용할 예정이다. 가볍고 재밌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문은애 작가, 이예지 PD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는 1월 중순 첫 녹화 후 오는 22일 '승승장구'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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