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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데뷔' 정혜영 "아이엄마라 캐스팅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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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영화 '박수건달'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정혜영이 데뷔작을 처음으로 본 소감을 말했다.

2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박수건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혜영은 "첫 영화라 보기 전까지 기대를 많이 했다. 보기 전까지 어떤 반응일지 두려움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도 코믹 장르이기 때문에 재밌는 부분이 많았는데 제 역은 중환자실에서 딸 아이와 만나는, 가볍지만은 않은 역이었다"며 "사실 촬영 전부터, 준비하는 내내 중환자실이라는 병실에 늘상 갇혀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혜영은 극 중 사고를 당한 딸 아이를 중환자실에 둔 의사 미숙을 연기했다. 미숙은 건달의 상처를 당차게 꿰매면서도 속은 여린 어머니이자 여자다.

이어 정혜영은 "내가 이걸 어떻게 표현할 수있을지 걱정됐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잘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 캐스팅됐다 생각한다"며 "막상 촬영했을 때는 신 자체가 슬펐고 많이 울었는데 화면에서는 그게 어떻게 표현됐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알렸다.

'박수건달'은 부산을 휘어잡던 건달 광호(박신양 분)가 하루 아침에 최고의 '신빨'을 날리는 박수무당으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의의 사고로 '그 분'을 영접하게 된 엘리트 건달 광호는 밤에는 건달로, 낮에는 오색찬란한 무복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박수무당으로 살아간다.

박신양을 비롯,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조진웅 등 탄탄한 배우들의 출연이 시선을 모은다.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01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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