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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 신동엽 수상 2부에 시청률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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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KBS연예대상'이 대상 신동엽 등이 몰린 2부에 시청률이 훌쩍 뛰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2012 KBS 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12.1%와 2부 16.2%를 기록했다.

우수상과 최우수상, 대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진행된 2부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것. 1부가 MBC 주말기획드라마 '메이퀸'과 SBS '청담동 앨리스' 등 드라마와 동시간대 치열한 경쟁을 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비해 시청률도 낮았다.지난해 연예대상은 1부는 13.4%, 2부는 2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최고상인 대상은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을 진행하며 전성기를 맞은 신동엽에게 돌아갔다. 이경규, 유재석, 김준호, 이수근 등 쟁쟁한 후보를 누르고 대상을 수상한 신동엽은 "10년 만에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며 감격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메이퀸' 37회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0.6%에 비해 소폭 하락한 20.2%를, SBS '청담동 앨리스'는 0.4% 상승한 10.6%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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