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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하루 앞당겨 내년 1월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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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국내 관객을 만난다.

21일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앤디&라나 워쇼스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오는 2013년 1월9일 개봉한다. 애초 예정됐던 1월10일보다 개봉을 하루 앞당긴 것은 지난 13·14일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그리고 할리우드 핫스타 짐 스터게스가 내한하며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올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영화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한국 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벤 휘쇼 등 면면이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국내 관객들이 가장 관심을 드러낼 부분은 역시 한국 배우 배두나의 역할이다. 그는 2144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론 캐릭터를 맡았다. 동시에 19세기 에피소드에서는 특수분장을 통해 미국인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지난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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