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하정우와 배수지, 김수현과 공효진이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3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청정원 인기스타상 트로피는 배우 하정우와 김수현, 배수지, 공효진의 손에 돌아갔다.
하정우는 스스로의 매력을 '끝없는 호기심'이라고 꼽았고, 공효진은 "청순함이 매력"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수지는 "2012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첫사랑의 아이콘' 배수지는 "나의 첫사랑은 없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김혜숙 선생님께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청룡영화상' 후보는 2011년 10월20일부터 2012년 10월3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했다. 총 15개 부문에서 21편의 영화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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