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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차지연 "따뜻한 기운의 무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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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뮤지컬 '아이다'의 히로인 차지연이 "따뜻한 무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이다' 프레스콜에서 차지연은 "따뜻한 기운이 뻗어나가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누비아 동포를 향한 사랑이든, 라다메스를 향한 사랑이든 크게 아울러 보면 따뜻함이 가득한 감정으로 보이길 바라면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실력이라도 질타보다는 따뜻한 눈빛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한 작품. 차지연은 극중 타이틀롤인 '아이다' 역에 혼혈가수 소냐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그는 음역대가 높은 아이다의 뮤지컬 넘버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물론 가창력이 부담된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 자랑을 하고 싶지 않다. 그보다는 디테일하고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진실한 연기를 보이고 싶다"라며 "'아이다'는 운명이자 선물이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오는 12월2일부터 2013년 4월28일까지 약 5개월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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