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박시후가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는 외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시후는 "교통사고 같은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시후는 "느낌이 오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다가온다는데 교통사고 같은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이상형에 대해 "남편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항상 자신감을 줄 수 있는 현명한 여자였으면 한다"며 "어디에서든 남자든 기를 펼 수 있는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고, 특히 첫 만남에서 느낌이 좋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공개했다.
'공주의 남자'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박시후는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심 훔치기에 나선다. 극 중에서 박시후는 여자를 믿지 못하면서도 사실 누구보다 조건 없는 사랑을 갈망하는 귀여운 로맨티스트 차승조 역을 맡았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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