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박수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캐스팅됐다.
20일 더블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진은 '이웃집 꽃미남'에서 겉으론 치밀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점 투성이인 차도휘 역을 맡았다.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쇼핑몰 CEO이자 화려한 도시 여성이지만, 친구들 앞에선 털털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 반전 캐릭터다.
차도휘는 극 중 고독미(박신혜 분)와 과거 학창시절부터 깊은 악연으로 얽힌 인물. 독미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있다는 이유로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웃집 꽃미남'에는 박수진을 비롯, 박신혜·윤시윤·김지훈 등이 캐스팅됐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 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방영돼 호응을 얻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이어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박수진은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비롯, 호러 영화 '수목장'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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