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오다기리 조가 대한민국의 1등 패셔니스타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꼽았다.
최근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 참여한 오다기리조는 '스타일 월드컵' 코너에서 지드래곤의 패션을 1위로 뽑았다.
'스타일 월드컵'에는 지드래곤 외에도 장동건, 장근석, 박진영, 싸이 등 쟁쟁한 패셔니스타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오다기리조는 가수 박진영의 그물 패션에 대해 "이 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옷을 입어 존경한다"고 했고, 가수 싸이의 패션에 대해서는 "박진영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라며 판정을 보류했다.
박빙의 대결 끝에 1위를 차지한 지드래곤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 패셔니스타 오다기리 조에게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인증 받았다.
이날 오다기리 조는 "패션이란 아트"라는 독특한 패션 철학을 설명했으며 최근 작업 중인 미발표 곡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오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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