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삼성 류중일 감독 "윤성환 못 뛰지만 괜찮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류한준기자] 한국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삼성 라이온즈 전력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거두며 에이스급 활약을 한 윤성환이 엔트리에서 빠질 예정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7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훈련 도중 공식 인터뷰를 통해 "윤성환은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태"라며 "외국인선수 두 명도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래서 대만전에는 배영수가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중국과 경기에는 아직 선발투수를 정하지 않았다"면서 "차우찬이나 정인욱 둘 중 한 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중국전까지 하루 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선발투수를 선택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류 감독은 "정규시즌 그리고 한국시리즈와 견줘 이번 대회에는 선발 투수진의 무게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중간계투들이 잘 해주고 있고 마무리 오승환도 건재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정현욱은 당초 아시아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한다.

류 감독은 "대회가 끝나는 날로부터 5일 동안 원 소속구단과 협상기간이 남아 있더라"며 "그래서 대회에 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고 선수 본인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대회에서 A조에 속해 오는 9일 사직구장에서 라미고 몽키스(대만)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김해=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 류중일 감독 "윤성환 못 뛰지만 괜찮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