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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안선영, 주상욱에 적극 대시…핑크빛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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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안선영이 미남배우 주상욱에 애정공세를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의 연습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합창단 멤버들은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마리아' 등을 연습했다.

이날 안선영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인 '식스틴 고잉 온 세븐틴'의 듀엣곡을 부르면서 핑크빛 러브모드를 피워냈다.

합창단원들의 추천으로 듀엣곡을 부르게 된 주상욱은 쭈뼛쭈뼛하게 일어나 안선영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은채 노래를 마쳤다.

반면 안선영은 노래를 개사해 "난 서른여섯 이제곧 마흔, 아직잘 몰라요"라며 "주상욱, 내가 좋다고 하면 그냥 시집갈래"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방송에서도 "미션에서 지면 (주상욱과) 혼인신고 하겠다"라고 공약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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