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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특, 방송 중 눈물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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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군 입대를 앞둔 이특이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이특은 26일 방송되는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에서 군 입대 소감을 전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이특 군 입대 특집'으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서 이특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MC 붐의 입대 소감 질문에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말하다 순간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이특은 이내 자신의 눈물로 무거워진 스튜디오 분위기를 타고난 예능감으로 반전시키며 예능 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가요계는 물론 예능에서까지 맹활약을 펼친 이특은 오는 30일 군에 입대, 현역으로 복무한다. 화보 촬영, 방송 녹화 등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특은 입대 전날인 29일 '예능 스승' 강호동을 위해 '스타킹' 녹화를 결정하며 의리를 지켰다.

한편 이특은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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