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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유다인·조정석 주연 '강철대오', 25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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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김인권·유다인·조정석·박철민 주연의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9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하 강철대오)'는 오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강철대오'는 평균 이하의 외모·스펙을 지닌 중국집 배달원 대오(김인권 분)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 투사로 변신하는 내용을 그린다. 대오는 좋아하는 여대생 예린(유다인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러 갔다가 대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현장에 휩쓸린다.

예린의 이상형이 전설의 혁명 투사임을 알게 된 대오는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열혈 투사 행세를 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네 배우들의 캐릭터 영상 역시 시선을 끈다. 주인공 대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예린을 연기한 유다인은 남다른 댄스 실력까지 발휘해 시선을 끈다. 영민 역의 조정석은 '타는 목마름으로'를 열창해 가창력을 뽐냈다. 배달계의 단무지맨 황비홍 역을 맡은 박철민은 특유의 입담과 저질 댄스 실력을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강철대오'는 '방가? 방가!'에서 김인권과 호흡을 맞췄던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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