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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기타남 권세인, 이제훈·문소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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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우 권세인이 이제훈·문소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8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권세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권세인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에서 '기타남'으로 분해 짧고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세인은 KBS 드라마 '브레인'에서 꽃미남 의사 여봉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8년에는 영화 '비스티보이즈'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최근 권세인은 배우 윤계상과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의 공동 진행을 맡아 특유의 순발력으로 MC로서 끼와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권세인은 "사람엔터테인먼트를 소속사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배우들과 대표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이적 배경을 알렸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권세인을 보며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배우 권세인이 활발한 연기활동을 선보이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제훈과 문소리, 조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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