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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유지태, 지금껏 작업한 감독 중 최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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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배수빈이 처음으로 호흡을 이룬 감독 유지태에 대해 극찬했다.

5일 오전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마이 라띠마' 관객과의 대화에는 유지태 감독과 주연배우 배수빈, 박지수이 참석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마이 라띠마'는 유지태가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로,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전세계 최초 공개된 영화상영 이후 유지태 감독은 "굉장히 뿌듯하고, 이 시놉시스는 대학때 쓴거라 15년만에 만들어진거다. 감독이나 배우의 호칭은 중요하지 않다. 영원히 영화를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

주연을 맡은 배수빈은 감독과 배우 사이의 유지태의 장점은 무엇인지 묻자 "최고다"라고 말했다.

배수빈은 "지금까지 작업을 함께 한 감독 중 가장 디테일하고 꼼꼼하다. 배우의 감정을 이해하니까 제가 그 이상을 표현해야 한다는 무게감이 있었다. 현장에서 연기를 시연하는데 배우보다 더 잘하니까 감독님을 찍고 싶을 정도였다. 그 감정을 정확히 디렉팅을 해주니까 또 다른 시도도 할 수 있고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배우 본연을 것을 해볼 수 있게 많이 열어준다.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봤다. 감독으로, 배우로도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영화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영화는 독점 구조다. 그 대안으로 찾은 것이 저예산 영화다. 독립영화가 자칫하면 스태프들에 대한

영화는 티켓이 오픈된 지 30초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부산=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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