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추노커플' 장혁과 이다해가 드라마 '아이리스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장혁과 이다해의 출연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2009년 '추노' 이후 3년 만에 재결합하게 된다.
19일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첫방송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면서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장혁 소속사 역시 "현재 장혁이 영화 '감기' 촬영 중이라 다른 작품을 생각할 여력이 없다"라며 "영화가 크랭크업 되는 10월초경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드라마 '아이리스2'는 백산의 배후에 있던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로,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방송한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의 후속편이다.
지난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며,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까지 방송사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는 배우 캐스팅을 언급하는 수순이고 이달 말이나 내달 초면 캐스팅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