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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출연작 또 못 본다…'바비' 19禁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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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아역배우 김새론 주연의 영화 '바비'(감독 이상우)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최근 심의분류에 따르면 '바비'는 "주제, 내용, 대사, 영상의 표현에 있어 직접적이며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국내 공개된 '바비'는 명품 아역배우 김새론과 이천희가 주연한 작품이다. 영화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딸에게 심장을 이식하려고 한국인 소녀를 입양하려는 미국인 의사의 딸과 한국인 소녀의 우정을 그린다.

김새론은 공교롭게도 '아저씨',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등에 이어 또다시 출연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영화를 볼 수 없게 됐다. 김새론은 영화 '이웃사람'의 개봉을 앞두고 조이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출연작의 대부분을 못 봤다. '아저씨'도 아직 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바비'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지포니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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