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두번째 연기도전에 나선다.
나르샤는 신현준, 김정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섹시신녀 무산신녀 역을 맡았다. 나르샤의 연기도전은 올 초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에 이어 두번째다.
나르샤는 신녀임을 숨기고 인간의 모습을 할 때는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르샤가 남녀 간의 사랑을 관장하는 여신이라면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중매인 월화노인 역에는 배우 변희봉이 캐스팅됐다. 최근 '나는 왕이로소이다' '간첩' 등 다양한 영화에서 우월 존재감을 내뿜고 있는 변희봉은 지난해 '영광의 재인' 이후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변희봉은 '울랄라부부'에서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으로 분해 신현준, 김정은 커플의 운명을 좌우할 예정이다.
한편, 9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가는 '울랄라 부부'는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다. '해운대연인들' 후속으로 10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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