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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KBS 새 월화극 '울랄라부부'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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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김정은, 한재석 캐스팅…10월 첫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한채아가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에 캐스팅됐다.

신현준, 김정은, 한재석에 이어 캐스팅 확정을 알린 한채아는 극중 빅토리아 역으로 분한다.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팜므파탈 스파이 채홍주로 열연하며 주원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보여준 한채아가 '울랄라가족'에서는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빅토리아는 스웨덴 입양아로 내면 깊숙이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 솔직하고 사랑스런 호텔리어로 신현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김정은은 물론 전국의 주부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비밀을 간직해 새로운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채아는 "항상 코미디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각시탈'의 홍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 분들과 함께 가슴 따뜻한 가족 코미디로 포근한 가을이 될 거 같아 가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9월 6일 '각시탈' 촬영이 종료되는 대로 '울랄라 부부' 촬영에 합류한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로, '해운대연인들'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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