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패리스 힐튼과 인증 사진 "친절 러블리"

[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패리스 힐튼과 촬영 중인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인증했다.

김장훈은 2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패리스 힐튼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패리스 양과 첫날 촬영중입니다. 워낙 이슈를 몰고다니는 그녀인지라 좀 걱정도 했는데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 하고 러블리하고, 감동먹었어요"라고 패리스 힐튼의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친절한 패리스 씨. 저도 보답으로 물도 갖다주고 초콜렛도 주고 햇볕도 가려주고 촬영장 분위기 와방임다. 뮤비 대박 예감. 젤 좋았던건 우산 쓰고 같이 맞담배질"이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소식도 전했다.

또 "트위터에 사진 올려도 되냐길래 슈어라고...저한테 트위터 하냐 그래서 미투한다고 그랬다. 제가 트위터 하면 첫번째 팔로워가 패리스양이 될텐데 언제 또 그걸 만들죠? 휴~힘들겠죠잉"이라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끝으로 "예쁘고 착한 패리스양"이라고 전하며 뮤직비디오 파트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22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15억원 규모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고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