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박진희(34)의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는 최근 '존박 열애'라는 단어가 추가됐다.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함께 출연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박진희와 존박(24)은 야구장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을 지폈다. 특히 경기 도중 키스타임 이벤트에서 두 사람이 공개 뽀뽀를 한 사진은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핑크빛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근 조이뉴스24와 만난 박진희는 "열애설을 듣긴 했지만 아무도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서 해명을 할 기회도 없었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존박과 프램그램 동반 출연 후)인터뷰를 한 적이 없어서 따로 말할 시간이 없었다. 아마 말을 안해도 우리 둘이 진짜 사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웃음)"고 유쾌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존박이 너무 핫하고 인기가 많아서 존박의 여성팬들은 '아니된다'는 반응이 많았던 것 같다"며 "존박은 성실하고 진지한 뮤지션이고 나이는 어리지만 예의바른 후배"라고 칭찬했다.
박진희는 재차 "바른 청년이자 좋은 후배"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명확하게 못 박았다.
영화 '청포도 사탕:17년 전의 약속'의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진희는 극중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서른살 '선주' 역을 맡아 오래전 친구 '소라'(박지윤 분)를 만나 잊고 있던 과거를 찾아가는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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