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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속도위반? 끝까지 못 갔다…국가대표급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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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하하가 '속도위반' 의심에 대해 "끝까지 안 갔다"고 적극 해명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하하와 별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하하는 "저도 사람인지라 야한 짓 하고 싶고, 야한 짓 할 나이"라며 "하지만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 국가대표 수비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절대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신혼여행날 음란한 하루를 보내겠다"고 남다른 신혼여행 각오를 전했다.

하하는 이 날 별과의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하는 "애칭은 여보다. 결혼 전 적응시키려고 여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이제 고은이도 자연스럽게 여보라고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연예계 동료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오다 가까워져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1월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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