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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올림픽 후유증 없다…자체최고시청률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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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각시탈'은 전국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8.0%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일 나홀로 방송하며 시청률 효과를 톡톡히 봤던 '각시탈'은 다시 한 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승승장구하던 '유령'은 결방 효과로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

'유령'은 이날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18회 15.3%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유령'은 18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수목극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되는 사이 경쟁작 '각시탈'에 시청자를 빼앗겼다.

한편 MBC '아랑사또전'의 스페셜방송인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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